포항 여행을 계획하며 포항맛집을 검색하면 빠지지않고 나오는 죽도시장 식빵고로케. 어딜가든 만두는 한번 사먹어보는 우리집 만두인께서는 고로케도 좋아하시지만 굳이 포항까지 가서?!
고로케를?!! 굳이?!
밀가루를?! 안먹고싶은데?!
하는 포지션이셨다가 유명한 식빵고로케가 아닌 죽도명가의 야채고로케에 대만족하셔서 남기는 기록 영일대에서 독서대전 구경도하고 바람도 쐬고온 저녁. 원래 계획은 영일대인근에서 유명한 달인 물회와 토속스타일이라는 물회집을 골라 저녁을 먹고오려고했는데 비가 쏟아지는바람에 먹케쥴을 깜박하고 죽도시장으로 바로 와버리고말았다.
시장에서 횟감을 썰어 간단히 술한잔하기로 마음먹고 체크인 후 이동한시간 6시 10분전. 비가오는날 저녁 6시의 죽도시장은 둘러볼것도 없다 .
어쩌다가 서울을 떠나 여행을 오게되면 당혹스러울 수 있는 저녁식사시간. 사람 몰리는것이 싫어 8시즈음에나 어슬렁대며 나서던 습관대로라면 지방에서는 쫄쫄 굶는 수가 있다.
이날도 그랬다. 이미 시장 곳곳에 백반...